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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엠이 최근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의 주요인사와 손잡고 미국 바이오플랫폼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28일 코디엠에 따르면 이날 회사는 주주총회를 열고 원혜경 해켄색대학병원 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습니다.
현재 미국 해켄색대학교 의료센터재단 이사로 재직중인 원혜경 이사는 뉴저지 아트스쿨과 뉴왁박물관 이사도 맡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10년 이상 밀접한 친분을 쌓아온 한인 인사 중 한 명입니다.
원혜경 이사가 영입되면서 향후 코디엠은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바이오플랫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해켄색대학병원은 지난 3월 `2016년 뉴저지주 최고병원`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유방암, 전립선암, 소아암 치료는 물론 엉덩이, 무릎치료, 뇌졸중 치료 등 다방면에서 최고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코디엠은 원혜경 사외이사를 비롯해 바이오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주상언 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을 바이오사업부문 총괄 부회장으로 영입했으며, 영국 기네스 가문 후손인 헨리 채넌 회장, 쉐한 피터 헤이트리지 임페리얼 컬리지 런던 교수도 사내이사로 선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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