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해돋이·해넘이 볼 수 있을 듯…31일~1월1일 대체로 ‘맑음’

입력 2016-12-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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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정유년(丁酉年) 2017년 첫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해가 지는 모습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인 12월31일과 내년 1월1일 전국은 제주도 부근 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거나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고 기상청이 28일 예보했다.

31일 중부지방과 서해안에서는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내년 1월1일 이후에도 대륙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크게 남하하지 못할 것으로 보여 기온이 당분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전국 주요지점 해넘이(2016년 12월 31일) / 해돋이(2017년 1월 1일) 시각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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