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회장은 오늘 전경련 회원사에 보낸 서신을 통해 "최근 전경련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와 국민적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회원 여러분께 많은 걱정과 심려를 끼쳤다"며 "빠른 시일 안에 회원과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여러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 회장은 또 "돌아오는 정기총회까지 개선 방안 마련에 힘을 보태고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전경련을 이끌어갈 새로운 회장을 선임하겠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경련 관계자는 이승철 부회장 역시 2월 정기총회에서 허 회장과 함께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