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크리스마스 주간에 가장 활성화가 많이 된 IT 기기 제조회사는 애플인 것으로 나타났다.
활성화가 됐다는 것은 그만큼 새로운 기기가 많이 팔렸다는 의미다. 매년 크리스마스 주간에 새 기기의 활성화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의 IT 기기가 인기가 높기 때문이다.
모바일 분석 회사인 야후의 자회사 플러리는 28일(현지시간)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장 활성화가 많이 된 제품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애플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 활성화된 기기의 44%가 애플 제품이었다. 뒤를 이어 삼성이 21%로 2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지난해 49.1%에서 5%가량 떨어졌지만, 삼성은 지난해 19.8%에서 2% 이상 상승했다.
삼성의 갤럭시 S7에 대한 큰 폭의 할인 행사가 일조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
나머지 화웨이가 3%, LG 전자가 2%, 아마존 2%, 샤오미 2% 등이었다.
이 기간 활성화된 기기를 종류별로 보면 일반 스마트폰이 45%. 5인치 이상의 대화면 스마트폰인 패블릿이 37%, 대형 태블릿 9%, 소형 태블릿 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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