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기 만화와 애니메이션 `원피스`를 테마로 한 캐릭터 카페 `Cafe de ONE PIECE`는 오픈 당일 수백명의 사람들이 몰려 줄을 섰을 정도로 홍대 지역 명소가 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작품을 테마로 한 다양한 메뉴와 특별 한정 상품을 포함한 각종 원피스 관련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예상을 2배 이상 초과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인기 있는 MD상품의 대부분이 국내 라이선스 제품이고, 2~3달 예상 판매량을 단 2주만에 소진해서 재고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여러 백화점과 마트 등 유통업체로부터 점포입점과 프랜차이즈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여러 개의 원피스 테마카페가 추가되면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원미디어는 국내에서 원피스에 대한 라이선스 권리를 가지고 봉제인형을 비롯한 완구, 출판, 음료뿐 아니라 편의점, 패스트푸드에서의 피규어 사업까지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원미디어측은 내년 원피스 사업성과는 2016년 말에 오픈한 `원피스` 카페의 성과와 캐릭터 홍보가 더해져 올해보다 20% 이상의 매출이 성장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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