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TX C라인(예정)으로 강남까지 소요시간을 1시간에서 10분대로 단축, 서울역까지 20분대 도착
최근 서울에서 전세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만큼 수요자들이 서울 접근성이 높고 서울보다 시세가 낮은 경기권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최근 GTX C노선(예정), KTX 연장(예정), 지하철 7호선 연장(예정) 등 다양한 개발호재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의정부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 GTX C노선(의정부~금정 예정), KTX 연장(예정) 등 개발소식에 달아오르는 의정부 분양시장
의정부시는 서울중심가와 직선거리로 19km밖에 되지 않을만큼 거리상으로는 인접해 있지만, 동부간선도로, 국도 43호선, 지하철 1호선 등 제한된 서울 접근성으로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지 않았다. 하지만 GTX C노선(예정), KTX연장(예정), 지하철 7,8호선 등 개발호재들이 속속 발표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GTX C노선이 개통되면 기존 1호선 이용으로 1시간 넘게 걸리던 강남으로의 이동시간이 10~20분대로 줄어들면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관계자는 "의정부는 서울과 가깝게 위치했지만 이동수단이 많지 않아 직장이 서울에 위치한 사람들의 문의가 적었다"며 " 최근 GTX(예정), 지하철 7연장(예정)등의 개발호재들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여지를 보이면서 관련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의정부 개발호재 최대 수혜지 초역세권 `의정부역 펠리스타워` 수요자들 눈길
이처럼 의정부에 각종 개발호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의정부역 인근에 자리하게 될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의정부역 펠리스타워`가 수혜단지로 꼽히면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5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76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의정부 내에서 가장 높은 55층으로 설계됐다. 중대형 평형대의 공급이 많은 초고층 아파트에서 전 가구를 중소형으로만 구성했다.
업계관계자는 "올해 분양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녹양역 힐스테이트`는 약 9개월 만에 조합원 모집 및 사업계획승인까지 완료했고, 현재는 착공 및 일반분양을 진행 중일 만큼 빠르게 사업진행이 되고 있다"며 "의정부시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대한 관심이 타 지역보다 높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의정부역 펠리스타워` 홍보관은 의정부시 금오동 438-1번지(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건너편)에 17년 1월 6일 오픈 할 예정으로, 현재 홍보관에서 사전 접수가 진행 중이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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