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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시장 화재 한 달 만에 대구에서 또 다시 재래시장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 북구소방서에 따르면 30일 오후 1시 4분께 대구시 북구 팔달신시장 한 창고형 상가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20여분 만에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나 상가 내부 30여㎡와 물품이 탔다.
소방당국은 남은 불을 끄는 한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30일 대구에서는 서문시장 4지구에서 발생한 화재로 679개 점포가 전소되는 등 상인들이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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