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조' 연장 사실상 무산..개헌특위 조기 가동

입력 2016-12-30 19:0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가 기간 연장 없이 종료된다.
여야 4당 원내지도부는 30일 "오는 1월 9일부터 20일까지 새해 첫 임시국회를 소집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20일에 본회의를 여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최순실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활동 기한은 다음달 15일로, 이를 연장하려면 여야 합의로 본회의에서 처리돼야 하지만 본회의가 활동 종료일 이후로 잡혔다.
이에 따라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국조특위는 현재 상황에서는 연장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여야는 전날 본회의에서 가결된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를 조기 가동해 개헌 논의를 본격화하자는 데 합의했다.
김선동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개헌특위가 내년 1월부터 빠르게 가동되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야는 내달 임시회에서 시급한 민생·경제 법안을 심의·처리하고 현안 대책을 논의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정부질문은 생략하고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진행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민생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정 협의체도 적극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회동은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새누리당 정우택, 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주승용, 개혁보수신당(가칭) 주호영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