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천왕`의 이시영이 5년 동안 새해를 맞았던 곳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반전의 장소였다.
SBS `토요일이 좋다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파스타와 스테이크의 대결이 펼쳐졌다.
김윤아는 카레를 만들 때 토마토소스와 우스터소스를 넣고 카레를 파스타의 소스로 먹는다고. 진영은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를 만들 때 청양고추를 넣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햄버그 스테이크가 소개됐었고, 백종원은 부산 경양식 고품격 풀코스 요리를 찾았고 크게 감탄하며 요리에 집중했고 아이스크림으로 장난까지, "내가 미친 게 아니다"라는 말까지 했다.
특히 이시영은 `3대 천왕`의 MC가 된 후 처음으로 야외 촬영에 나섰는데 크게 흥분한 모습으로 의욕 가득한 먹방을 선보였다.
영상을 보던 MC 김준현은 "그야말로 멕이는 거네요"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백종원 역시 "우아하게 먹을 줄 알았다"고 거들었고, 티격태격도 잠시 두 사람은 햄버그스테이크 맛에 놀랐고 "몇 입 먹지도 않았는데 다 먹었다"며 아쉬워했다. 두 사람은 다음 음식이 나오자 이번에는 사이좋게 서로 먹여주며 본격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김지민은 이시영에게 새해를 어떻게 맞을지 물었는데 이시영은 "20대 초반에는 굉장히 들떠서 뭐 입고 나갈 지부터 생각했다. 파티 분위기를 생각했었다. 그런데 1월 1일인데 새해 첫날부터 호프집에 있다는 사실이 어느 순간 싫어지더라. 의미 있는 곳에 있고 싶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가족들과 작게 파티를 하면서 지낼 계획이다"라고 했는데, 내년에는 연인과 함께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길 기대한다.
한편, `3대천왕` 게스트로는 가수 김윤아, B1A4 진영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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