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과 성준, 김정현이 친필 새해인사로 2017년 첫 소식을 전했다.
지난 1일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에는 "2017 정유년, 오앤엔터테인먼트의 3인 3색 심쿵남 김남길, 성준, 김정현 배우의 반가운 새해인사를 전해드립니다. 올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오앤 배우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앤엔터테인먼트의 소속배우 김남길, 성준, 김정현이 2017년 새해를 맞아 직접 쓴 손글씨와 사인으로 인사를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는 모습이다.
김남길은 최근 영화 `판도라`에서 평범한 소시민 재혁 역을 맡아 현실을 방불케 하는 감정연기와 대사 표현력으로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사며 400만 관객을 뛰어넘는 흥행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2017년에는 영화 `어느날`과 `살인자의 기억법` 개봉을 앞두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
드라마 `마담앙트완`에서 매력적인 심리전문가 캐릭터로 2016년의 시작을 알린 성준은 영화 `악녀`의 촬영에 매진 중이다. 극중 정체를 숨긴 채 숙희(김옥빈 분)의 모든 것을 지켜보는 미스터리한 남자 현수 역을 맡아 스크린에서의 강렬한 존재감을 예감케 해 큰 기대를 모은다.
신예 김정현은 지난해 5월 영화 `초인`을 통해 충무로 최고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후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공효진의 남동생인 표치열 역을 맡아 의젓하고 듬직한 매력으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남길, 성준, 김정현의 새해인사 스틸은 오앤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