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 박지만 수행비서 죽음에 의문 제기 "부검 외 통화내역·문자 정밀 분석해야"

입력 2017-01-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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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만 수행비서의 죽음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의문을 제기했다.
신동욱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고(故) 주** 과장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서는 부검 외에 반드시 최근 3개월간 통화내역과 문자메시지를 정밀 분석해야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신 총재는 "누구와 통화를 했는지 어떤 사람을 만났는지가 중요해 보인다"며 "자살 또는 타살이면 제 사건과의 개연성은 99%로 입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앞서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죄 없는 사람들 말고 내 목숨 가져가라. 중국에서 한 번 죽어 덤으로 사는 인생인데 뭐가 두렵겠냐"며 "진실이 거짓이 되지 않게 막을 것"이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또 신동욱의 과거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중국에서 청부 살인을 당할 뻔했다"고 말한 뒤 그 배후에 박지만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방송 이후 신동욱은 지난 12월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또 죽이려 자객을 보냈는지, 아님 사찰을 한 것인지, 어제 고향 집에 생뚱맞게 정체불명의 남자 2명이 나타나 우리 가족을 불안에 떨게 한 이유는 뭘까"라며 "납치해 세 번째 죽이려는 걸까 아님 정치적 성장을 필사적으로 막아야하는 걸까. 짐작은 갑니다(신동욱)"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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