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오늘(2일)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안전과 서비스라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회장은 "임직원들이 규정과 매뉴얼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생활화해서 문제가 되는 상황을 예방해야 한다"며 "또한 소비자 입장에서 현재 서비스를 다시 살피고, 운영 최적화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한편, 눈앞의 이익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소신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야 고객의 신뢰도 얻고 국가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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