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쇼', 신은경·심형래 등 고액 상습 체납자 연예인 집중조명

입력 2017-01-02 23:59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지난 해 연예계 사건사고를 되돌아본다.
최순실 녹취 파일 최초 공개로 모두의 관심이 쏠렸던 제3차 청문회가 열린 지난 14일, 국세청에서는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 공개된 명단 중 연예인은 배우 신은경과 개그맨 심형래 등이 올라 있었다.
신은경은 약 7억 원의 빚에도 억대의 여행과 매월 고양이 관리비용으로만 150만 원을 썼다는 소속사 관계자의 증언이 이어지며 충격을 안겼다.
심형래도 파산신청 후 170억 원의 채무를 탕감 받았지만, 약 6억 원의 세금을 체납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풍문쇼>는 두 사람의 채무를 둘러싼 풍문을 파헤쳐본다.
한편, 신인배우부터 천만 배우까지 잇따른 성 추문으로 풍파를 겪은 영화계. 이병헌은 <MAMA 2016> 홍콩 시상식 후 뒤풀이 자리에서 다른 여성에게 거침없이 스킨십을 해 논란이 됐다. 더욱 놀라운 건 그 당시, 아내 이민정이 동석했다는 것. 이병헌의 스킨십에 대한 누리꾼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뒤풀이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이어 신종 음란 동영상 `몸캠` 속 주인공으로 거론되고 있는 남자 배우 A씨. 남자 연예인들이 몸캠을 찍는 진짜 이유와 유포자의 심리까지 몸캠의 모든 것을 밝힌다.
대한민국의 이목이 집중된 최순실 게이트에 묻힌 연예계 사건사고와 풍문은 오는 2일 월요일 밤 11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공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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