警 "박지만 비서 사인은 심근경색"… 김어준 예언 적중? '소름'

입력 2017-01-02 21:24  


이칠성 경찰청장이 박지만 비서 사인은 `심근경색`이라고 밝힌 가운데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의 예측이 맞아 떨어져 눈길을 끈다. 김어준은 경찰의 발표에 앞서 "박지만 비서 사인은 심근경색이나 심장마비 이쪽으로 나올 것"이라며 살해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희가 지금까지 보기에는 (박지만 비서 사인은) 심근경색"이라고 밝혔다. 타살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 이유로, 이 청장은 "유서가 없었고 침입한 흔적이 없었다"며 "외상이나 타살 흔적 등 사인을 추정할 만한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1차 소견일 뿐, 추가 조사를 해 봐야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G 박지만 회장의 현직 비서 주 모씨(45)는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주 씨가 지난달 29~30일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어준의 예측이 맞아 떨어진 경찰 발표에 많은 네티즌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특히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배정훈 PD가 사망한 주씨는 제작진과 `대통령 5촌간 살인사건`에 대해 통화를 나눴으며, 상당 부분 말을 아꼈다고 전해 의문사의 의혹이 가시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불신의 시대",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다. 외부적 원인", "어떤 거대한 비밀이 있는지", "영화보다 더하다", "김어준 말이 맞는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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