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급된 공공임대주택은 신규로 건설된 건설임대주택이 7만 가구, 주택을 매입해 공급한 매입임대주택이 1만2천 가구, 주택을 빌려 재임대한 전세임대주택은 4만3천 가구입니다.
이 중에서 건설임대주택은 국민임대주택 3만1천 가구, 행복주택 4천 가구, 영구임대주택 3천 가구 등입니다.
국토부는 지난해 공공임대 공급 물량은 역대 최다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03년 이후 연도별 공공임대주택 공급 물량을 보면 참여정부에서는 2003년이 10만 가구로 가장 많았고, MB정부에서는 2010년 10만8천 가구가 최다 공급 기록이었습니다.
현 정부에선 2013년 8만 가구, 2014년 10만2천 가구, 2015년 12만4천 가구, 2016년 12만5천 가구로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5천 가구 적은 12만 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건설임대주택은 7만 가구, 매입·전세임대는 5만 가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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