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 설현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자신의 인기 비결로 `무보정 입간판`을 꼽았다.
설현은 지난 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대세의 아이콘으로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는 비결이 무엇인가"라는 MC 김성주의 질문에 "아무래도 무보정 입간판이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답했다.
셰프 레이먼 킴은 "제가 저희 동네에 제 2살 딸과 가끔 산책을 한다"며 "그러면 꼭 설현 사진 앞에서만 멈춘다. 손가락으로 가리키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은 "딸이 두살인데 (설현 사진 앞에서) 멈춘다고요? 레이먼 킴이 멈추겠지"라고 응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날 실제 레이먼 킴의 딸이 설현의 사진을 보고 손으로 가리키며 바라보는 동영상이 공개돼 설현의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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