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務)설계 vs 재무(無)설계 - "책임감 없는 재무설계, 이제 그만"

입력 2017-01-03 14:09  



요즘 전문가를 통하지 않은 재무 설계로 인해 적지 않은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보통 재무 설계는 기승전-보험으로 이어지는 게 다반사이기 때문에 금융 자산이 보험밖에 없거나 변액보험을 펀드로 잘못 알고 있는 소비자도 많다. 또한 펀드 가입 당시 과거 수익률 및 미래 전망에 대한 좋은 점만 보고 가입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상품 판매를 위한 재무 설계로 인해 정기적 관리와 수익률은 고객의 책임인 경우가 많은데, 실패 없는 성공적인 재무 설계를 위한 좋은 대안을 알아본다.

보험이 답이다?! NO! 다양한 금융 상품을 효율적을 활용하자.
대부분 무료 재무 설계는 결국 보험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설계사 입장에서 신규 가입이 수입의 원천이다 보니 지속적인 가입 권유를 할 수밖에 없다. 회사 입장에서는 상품별 전략 고객이 있는데, 그 내용이 재가공되어 설계사를 위한 판매가 되기도 한다. 재무 설계의 성공 여부는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돈을 만들기 위해 여러 금융 상품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달렸음을 잊지 말자. 금융 상품의 종류는 은행에서 구입할 수 있는 상품만 해도 수백수천 가지 종류가 존재한다.

금리와 함께 물가(화폐가치)를 반드시 고려하자.
은행의 금리도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안전하다고 할 수 없는 시대다. 10억을 갖고 은행 이자로만 살아왔는데 지금은 원금을 까먹고, 오히려 아끼며 살아야 할 판이라고 하소연해봐야 소용없다. 돈의 가치가 그만큼인 것이다. 이처럼 미래 가치에 대한 올바른 접근이 없다면 20년 후 7억을 위해 21억을 목표로 삼아야 할지도 모른다.

그럼 어떻게 재무 설계를 해야 할까.
올바른 재무 설계는 내가 가진 자산을 분류하고 시간과 수익률을 충분히 활용해 미래에 만족할만한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지금의 금융 자산 현황, 활용할 수 있는 시간 그리고 수익률과 리스크의 조율이다. 금융자산이란 관리와 습관을 통해 지금부터라도 잘 지키거나 만들어가면 된다. 여기에 더해진 `시간`은 한정된 자산임을 절대 잊지 말자. 투자의 경험이 없다면 수익률은 물가 상승률 이상을 목표로 삼고 시작해도 좋다.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는 현명함은 덤으로 갖고 있어야 하겠다.

금고에 돈을 넣고 평생을 살아갈 것이 아니라면
단지 자산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면 과연 이것은 금융 소비자의 탓만 할 수 없을 것이다. 지금과 같은 저금리 상황에서는 은행에서 증권사 등으로 자산이 이동하고 싶어도 손실의 두려움이 있다. 하지만, 무엇이든 수익이 안 나는 것은 기본적인 자산 배분이 안되었기 때문이다. 더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자산 배분의 효과가 없는 것이다. 시장 상황을 예측하거나 종목에 대한 선정 자체로 수익을 내는 것은 10% 미만의 확률에 내 돈을 투자하는 것과 같다. 올바르게 알고 접근한다면 지금의 은행 금리 이상은 꾸준히 낼 수 있을 것이다. 금융 환경이 개인을 보호한다는 취지 아래 금융사만 배를 키우는 모양을 만든 덕분에 두려움이 더 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금융 교육은 자녀 교육뿐만 아니라 성인 또한 교육을 동반한 재무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

자산을 관리하는 것은 단지 높은 수익률이라는 허황된 목표에만 있지 않다. 폭넓은 내 인생의 그림을 그리는 작업이다. 금융 상품을 통해 경험을 쌓는 과정이라 생각하며 이에 집중하는 것도 효율적인 자산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

성유담 자산관리사는 보험 사관학교라 불리는 푸르덴셜생명에서 금융업을 시작해 현재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현실적인 재무관리에 집중하며, 금융 상품의 선택과 관리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미래 성과에 따른 가치를 쉐어하는 책임감 있는 관리를 하고 있다. 현재 나 자신이 브랜드가 되는데 주력하고자 `삶의 정성을 담다`라는 개인 블로그를 운영, 인문학을 통해 사람을 공부하고 알아가는 것이 이 일의 가치를 더하는 것이라 믿는다.

현재 연금 저축 계좌 이동제와 펀드 및 포트폴리오의 수익률 관리가 궁금한 고객에게 `첫만남`이벤트를 통해 `교육을 통한 재무관리`에 대한 경험을 나누는 재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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