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한국삼공, '리펠런트 아로마 미스트' 출시

입력 2017-01-04 10:39  



동남아 지역에서 발견되는 `지카 바이러스`는 이집트 숲모기를 매개체로 하며 발열, 발진, 관절통, 눈 충혈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뇌와 신경계를 생산하는 `신경계 전구세포`를 집중 공격하는 지카 바이러스는 태아의 뇌 발달 저하와 소두증을 초래하며 심할 경우 신경조직 이상으로 온 몸을 마비시키기도 한다. 잠복기간은 최대 2주다.

하지만 이러한 지카 바이러스는 파급력에 비해 뚜렷한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며 백신의 개발 및 실제 사용까지는 10년이 걸려 철저한 예방만이 대책인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연말연시를 맞아 동남아 여행을 앞두고 있는 이들 사이에서 모기기피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다방면에서 만족스러운 제품을 찾기란 쉽지 않은 실정이다. 대부분의 제품이 각기 장단점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SG한국삼공이 최근 모기기피제 `리펠런트 아로마 미스트`를 출시해 눈길을 끈다. `모기는 후추를 싫어한다`는 문구가 인상적인 이 제품은 후추에서 유래된 기피 성분을 화학적으로 합성한 `이카리딘(Icaridin)`을 주성분으로 만들어졌다.

이카리딘은 세계적인 독일 제약회사 `바이엘사`의 테스트를 거쳐 개발됐으며 미국 환경보호청(EPA)과 식품 의약품 안전처(KFDA)에서 승인을 받으며 세계 각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리펠런트 아로마 미스트는 흔들 필요 없이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부드럽게 분사된다. 또한 자극적인 합성향료, 가습기 살균제 성분, 발암물질 등의 유독성분이 없으며 가연성 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무색의 투명한 액상 형태로 인체에서 발산하는 냄새를 차단시켜 모기의 접근을 막고 백단, 라벤더, 구주 소나무잎, 클라리, 오렌지의 5가지 아로마향으로 은은한 향기까지 더해준다.

30ml의 가벼운 용량으로 언제 어디서나 휴대할 수 있는 리펠런트 아로마 미스트는 해외여행 외에도 캠핑, 등산, 낚시 등의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품홈페이지와 SG한국삼공 오픈마켓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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