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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정미홍 아나운서를 지원사격하고 나섰다.
지난 3일 박사모 회원들은 커뮤니티 `박사모 카페`에 `정미홍 아나운서를 구합시다`라는 골자의 글을 게재했다.
박사모 회원은 "(정미홍) 아나운서님 도움이 필요, 안타깝습니다. 좌익 댓글로 도배 중입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정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제가 정유라를 승마 꿈나무라 했다고 욕질을 해댄다”면서 “정유라는 대한민국이 취약한 승마 종목에서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땄던 선수이고 이제 겨우 21살”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지금이라도 맘 잡고 훈련에 최선을 다하면 좋은 선수로 키울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면서 “그만한 선수 하나가 아쉬운 게 승마 종목 아니냐”이라고 주장했다.
또 정미홍은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덴마크에서 붙잡힌 데 대해 "어떤 행위에도 깊이 관여는 커녕, 내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을 것 같은 정유라를 이토록 심하게 다루는 이유는 최순실로 하여금 딸의 안녕을 조건으로 자기들(특검) 뜻대로 자백을 거래하고 조종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의심한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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