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올뉴 모닝' 사전계약...7에어백에 밀림방지장치까지

기아차는 올 뉴 모닝의 내외장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했습니다.


기아차는 오늘 (4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오는 17일 출시 예정인 `올 뉴(ALL NEW) 모닝`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올 뉴 모닝은 2011년 2세대 모델 출시 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3세대 신형 모델입니다.


`차세대 경차 플랫폼`과 `신규 카파 1.0 에코 프라임 엔진`을 적용해 안전성, 실내공간, 주행성능, 연비 등 전 부문에서 상품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경차로는 유일하게 운전석 무릎 에어백이 탑재된 7에어백 시스템을 탑재한 것을 비롯해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 안전사양을 대거 강화했습니다.


올 뉴 모닝은 연비는 15.4km/ℓ, 가격은 1,075~1,420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디럭스 트림의 경우 가격을 기존 모델 대비 115만~135만원 인하했습니다.



기아차는 올해 국내에서 올 뉴 모닝을 8만~9만대 판매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