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에너지신산업 부분에 14조원의 대규모 투자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민관 합동 에너지신산업 금융·투자 간담회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펀드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 금융투자 증가와 기업들의 대규모 생산설비 증설 등 민간 투자가 지난해보다 66%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올해부터 시중 자금의 유입이 본격화된 것으로 보고, 아직 남아있는 투자 불확실성 요소를 제거한다는 계획입니다.
산업부는 에너지신산업 관련 잔여규제는 프로젝트 전수조사를 실시해 걸림돌을 제거하고, 투자애로 전담반과 지자체 협력채널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삼성SDI와 효성 등 에너지신산업 제조기업들은 고객확보를 위해 제품 성능보증 강화 기간을 늘리기로 했고, 금융기관은 에너지신산업 전용 금융상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