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SK, LG와 KT 등이 잇따라 전국경제인연합회 탈퇴를 선언한 가운데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전경련 탈퇴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손경식 회장은 오늘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전경련 탈퇴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당장 전경련에서 탈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손 회장은 이어 "좋은 사람들이 모여 더 좋은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탈퇴 결정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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