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전 의원이 TV조선 `강적들`에 재등장했다.
4일 밤 11시 TV조선 `강적들`에 출연하는 정두언 전 의원은 `구치소 대통령과 내부자들`이라는 주제로 강적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이미 두 차례 `강적들` 출연 경험이 있는 정두언 전 의원은 "재출연을 하면 더 큰 진실을 밝히겠다"고 호언장담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최근 불거진 문화계 블랙리스트 논란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정두언 전 의원은 "블랙리스트는 어느 정권에서나 다 존재했다. 과거 노무현 정부 때는 블랙리스트에 오른 우파 인사가, 이명박 정부에서는 좌파 인사가 다 물을 먹었다"고 밝히며 "문화계 블랙리스트가 어제 오늘 일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 사회에서 반드시 사라져야 하는 병폐"라고 주장했다.
한편, 정두언 전 의원은 현재 불거진 `최순실 구치소 각종 특혜 논란`에 대해 서울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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