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시민’의 감독, 출연진이 개봉 일주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병준 감독, 배우 한성천, 황보라, 김상균, 홍이주는 4일 오후 5시 방송된 V무비 스팟라이브에서 우여곡절 끝에 개봉하게 된 마음을 전했다.
홍이주는 “개봉이 다가오니까 많이 떨린다. 많이 봐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김상균은 “2년 전 추운 겨울에 촬영했다. 올해 첫 영화 `소시민` 선택해주시면 2017년 힘차게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황보라는 “개봉을 한다는 것 자체도 신기하고 V앱도 신기하다. 2017년 새해를 맞이해 `소시민` 개봉하게 됐는데 꼭 보러 와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고 한성천은 “새해 첫 선물을 받은 것 같다. 사회 문제도 안 좋은데 영화를 보면서 작은 위로를 받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개봉 준비까지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김병준 감독은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라 생각한다. 즐겁게 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시민`은 지극히 평범하지만 하루하루 성실히 사는 이 시대 소시민의 초상인 구재필이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생애 가장 힘든 출근기를 담은 생활밀착 서민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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