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올해 TV용 대형 OLED와 스마트폰용 중소형 OLED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박람회 `CES 2017`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사업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 부회장은 지난해 월 3만4천장 수준의 대형 OLED 생산량을 월 6만장으로 2배 가까이 늘려 시장수요에 적극 대응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소형 OLED 육성을 위해 개발 조직을 기능별로 전문화하고, 연구개발(R&D)인력을 확충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밖에도 LG디스플레이는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와 사이니지 사업을 확대하고, OLED조명 사업 육성을 위해 조직과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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