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에 약 1,800억원 규모의 벤처캐피털 펀드를 조성합니다.
해당 펀드는 삼성 글로벌 혁신센터를 전신으로 하는 삼성 넥스트 아래에 있으며 앞으로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에 대한 투자를 담당하게 됩니다.
삼성은 특히 TV와 스마트폰 등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에 주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한국에 펀드를 두면 절차상의 문제로 미국보다 시일이 더 오래 걸리는 점 등을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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