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순재가 김국진, 강수지 커플의 결혼을 적극 권유했다.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라스를 향해 날려~ 하이킥! 하이킥!’ 특집으로 꾸며져 이순재-최민용-신지-김혜성이 출연했다.
이날 이순재는 강수지와 교제 중인 김국진에게 “강수지 안 당기고 뭐 하느냐”면서 “올해가 가기 전에 합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녹화 당시는 12월로 2016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 이에 MC들이 “너무 촉박한게 아니냐”고 하자, 이순재는 “합치는 게 뭐가 그리 오래 걸리냐”고 반문했다.
당황한 4MC는 “합치는 게 합방을 의미하는 것인가”라고 묻자, 이순재는 “합방을 안 하려면 뭐하러 합치나”는 발언으로 현장을 초토화했다.
이순재는 “그 나이에 무슨 연애를 더 하냐”면서 “강수지가 참 괜찮아 보이더라. 놓치기 전에 빨리 하라”고 재촉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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