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찬우)는 지난해 채권시장이 일평균 13조원 규모의 거래시장으로 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소에 따르면 2016년 채권시장 일평균 거래량이 전년대비 83% 증가한 13조 9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금융 불안정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 증가, 성과연동형 시장조성제도 정착 등이 거래량 증가 요인으로 풀이됩니다.
거래소는 올해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해 안정적인 시장관리와 시장활력 제고를 위한 제도와 시스템 선진화 등에 적극 노력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시장조성 기능의 안정적 유지 및 무장애 운영을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회사채, 금융채 등의 거래를 활성화하고 채권시장을 통한 기업자금 조달기능을 촉진하기 위해 신규 채권플랫폼 구축 및 시장조성 기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Repo·스트립 거래 활성화를 통한 단기자금, 증권시장 선진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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