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선, 16일 K리그 총재 선거 단독 입후보

입력 2017-01-06 08:14  



신문선 전 성남FC 대표이사(59)가 프로축구연맹 총재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축구계에 따르면 신문선 전 대표는 지난 2일 마감한 제11대 프로축구연맹 총재 선거에 단독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프로축구연맹은 제10대 수장을 맡은 권오갑 총재가 연임하지 않기로 하면서 최근 입후보자를 공모했다.

이에 따라 신 전 대표는 오는 16일 대의원 투표를 거쳐 제11대 프로축구연맹 총재에 오르게 된다.

투표는 K리그 클래식과 K리그 챌린지 회원사 등 대의원 23명의 찬반 투표로 열린다. 과반수의 찬성표를 얻으면 총재로 당선된다.

2014년 성남 FC 대표이사를 역임한 신문선 후보는 현재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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