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훈기가 ‘힘쎈여자 도봉순’에 합류한다.
심훈기는 JTBC 새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박형식(안민혁 역)의 형 안동석으로 분해 극에 찰기를 더한다.
심훈기가 분할 안동석은 안민혁의 둘째 형이다. 민혁에게 유독 엄격한 다른 형제들과 달리 끔찍이 민혁을 챙긴다. 민혁의 울타리를 자처하기도 하는 유순하고 다정한 성품을 지니고 있다.
심훈기는 작년 한 해 tvN ‘응답하라 1988’, JTBC ‘몬스터’ 등 화제작에 출연해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등장마다 능청스러움과 진중함을 오가는 천의 얼굴로 극의 밀도를 높이는 배우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힘쎈여자 도봉순’을 통해 박형식과 어떤 호흡으로 차진 형제애를 선보일지 관심을 끈다.
한편,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이 세상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똘끼충만한 남자를 사랑하게 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하드코어 로맨스다. 2017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며 오는 2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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