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조식품 제조유통업체인 천호식품의 김영식 회장이 `가짜 홍삼` 논란과 관련해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사과문을 통해 "홍삼제품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안겨드려 머리 숙여 사죄한다"며 "창업자로서 많은 분께 실망을 드린 데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회사 등기이사와 회장직에서 사임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창업자로서 많은 분께 실망을 드린 데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회사 등기이사와 회장직에서 사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천호식품은 지난 3일 가짜 원료가 들어간 홍삼제품을 유통한 사실이 드러나 공식 사과문을 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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