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7] 다음 시대를 위한 IT 혁명, CES 2017 개막!

입력 2017-01-06 14:59  


CES 2017가 기록적인 260만 평방피트 넓이의 전시장에서 전시회 50주년을 기념하며 공식적으로 5일 개막했다. 유레카 파크(Eureka Park)의 전례 없이 많은 600개 스타트업을 포함해 3800여 개 전시기업이 CES에서 이번 주 혁신 제품을 전시하게 된다. 전미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가 소유하고 주최하는 CES 2017은 2017년 1월 8일(일)까지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다.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CTA 사장 겸 CEO는 "CES 역사상 최대 전시장에서 세계를 개혁할 차세대 혁신을 선보일 CES 50주년을 기념하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라며 "CES 2017에서는 거의 모든 글로벌 산업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상현실과 스마트홈,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공학, 웨어러블, 헬스와 피트니스 테크 등 CES 2017은 미래의 커넥티드 경험을 전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선보이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NVIDIA) 설립자 겸 CEO 젠슨 황(Jen-Hsun Huang)이 수요일 밤 기조발언을 했다. 그는 첨단 그래픽 프로세서와 인공지능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많은 획기적인 발표를 했다. 매스 이펙트: 엔비디아는 바이오웨어(BioWare)가 만든 유명 비디오 게임인 안드로메다(Andromeda)를 PC를 클라우드를 통해 강력한 게임 PC로 변모시키는 지포스 나우(GeForce NOW™)와 함께 미리 소개했다. 황 CEO는 영화와 게임 모두 4K HDR을 지원해 세계 최초 4K HDR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 될 실드 TV(Shield TV, 이하 실드)의 새 버전도 선보였다. 실드의 인공지능을 지원하기 위해 황 CEO는 자연어와 복잡한 패턴을 이해해 사용자의 인공지능 체험을 돕는 엔비디아 스폿(NVIDIA SPOT)을 도입했다. 또한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자동차 BB8에 사용된 하비에르(Xavier)라고 불리는 인공지능 자동차 슈퍼컴퓨터와 인공지능 코파일럿(AI Co-Pilot)이라는 엔비디아 인공지능 자동차 슈퍼컴퓨터의 새로운 역량을 발표했다. 엔비디아 인공지능 자동차 슈퍼컴퓨터는 운전자에게 도로 경보를 알려주고 음성과 얼굴 표정을 인식해 운전자의 경험을 개선해준다.
황 CEO는 2020년까지 상용화를 목표로 차세대 자율주행 자동차의 인공지능 개발을 위해 아우디(Audi)와의 파트터십을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매핑 기업 히어(HERE)와 젠린(ZENRIN), 세계 최대 자동차 공급사인 ZF와 보쉬(Bosch)와의 파트너십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수요일에는 브랜드와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의 관계에 관한 베스트 프랙티스를 공유하는 주요 인사와 뉴스메이커와 함께 C 스페이스 스토리텔러(C Space Storytellers) 시리즈를 시작했다. 첫 번째 시리즈에서 스포티파이(Spotify)의 알렉스 언더우드(Alex Underwood)가 그룹M(GroupM), 네슬레(Nestle S.A.), 워즈워스와 부스(Wordsworth and Booth)의 중역들로 이뤄진 패널을 중재해 오디오 광고 3만 피트뷰를 제공했다.
닐슨 스토리텔러(Nielsen Storytellers) 세션에서는 닐슨의 총괄부사장 겸 글로벌 소매 부문 책임자 루이스 킬리(Louise Keely)가 소비자 기업을 위한 새로운 광고 기법을 논의했다. 소비자 구매 과정의 "붕괴 기간"에 기업은 측정 도구와 방법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프리쇼 미디어 이벤트(Preshow media events)는 화요일에 시작했으며 CES 역사상 최대 행사인 CES 언베일드(CES Unveiled)도 열렸다. CES 2017 공식 미디어 이벤트는 CES 언베일드에 참가한 최대 스타트업인 유레카 파크(Eureka Park)의 60개 스타트업 기업을 포함해 2016년 대비 18퍼센트 증가한 기록적인 190개 전시기업이 참가했다. 가상현실, 동반자 로봇, 무선 헤드폰, 슬립 트래커(sleep trackers), 스마트 조명, 웨어러블 등 CES 언베일드에서는 이번 주에 전시를 시작한 혁신 제품에 대해 2000여 개 언론사에 간단한 프리뷰를 제공했다.
2017년에 CES에 새로 도입된 것으로 두 건의 미디어데이가 있는데 여기서는 대기업과 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혁신으로 가득한 한 주를 준비하면서 28개 기업은 프리쇼 기자회견을 열어 주요 제품을 발표했다.












김다현 기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