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준. 윤보미’, 폐교 캠핑 달콤살벌 폐교 데이트 스킨십까지 '심쿵'

입력 2017-01-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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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최태준과 윤보미가 폐교에 단 둘만 남는다. 두 사람은 빈 교실에서 공포영화를 보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진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는 폐교 캠핑에 나선 최태준, 윤보미의 모습이 그려진다. 폐교의 빈 교실에서 단 둘만의 영화 데이트를 즐긴다.

밀폐된 공간 속의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감정을 숨김없이 드러낸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레 밀착되며 스킨십까지 진전된다. 서로 마주보며 눈빛 교환을 하고, 입술이 닿을 듯 말 듯한 거리에서 머리를 맞대 야릇함을 더한다.

윤보미는 영화가 시작되기 전 "나 진짜 공포영화 못 보는데 좋아해"라고 고백하고 그 말을 증명하듯 무서움에 귀를 막고 소리를 지르며 귀여움을 발산, 최태준을 미소 짓게 만든다.

최태준은 그런 윤보미를 보호하며 곁을 지키는 등 `윤보미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이에 윤보미는 "기분이 되게 묘했다"라며 얼굴이 붉어진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운명처럼 부부로 만난 슬리피 이국주, 최태준 윤보미, 공명 정혜성 커플의 좌충우돌 결혼생활이 격한 공감과 설렘을 안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공포영화로 인해 더욱 밀착된 최태준, 윤보미의 야릇한 데이트 현장은 7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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