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신입사원 200여명 채용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3월 채용 공고를 내고 올해 신입사원 2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습니다.
채용은 서류전형과 필기·면접 전형으로 진행됩니다.
서류전형은 채용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요소를 계량 중심으로 단순화했으며 시험 기회를 큰 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필기 전형에서는 직업기초능력시험(NCS) 외에 직무 전공 지식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전공시험을 추가했습니다.
면접은 1차 프레젠테이션 방식 직무면접·2차 인성면접으로 진행됩니다.
경남지역 우선 채용 10%를 비롯해 국가유공자·장애인·여성·비수도권 출신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을 우대할 방침이며 20%가량인 고졸 사원에게는 사내대학 진학을 지원하고 일정 기간 근무 후 승진기회를 부여할 예정입니다.
채용된 인력은 한 달간 교육을 받은 뒤 3개월 과정의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인턴 인원의 90%를 하반기에 정규직으로 최종 임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