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9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82% 오른 186만1천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장 시작과 함께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오후들어서 장중 사상 최고치인 187만5천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그러나 장 마감이 가까워질수록 실현 매물이 나와 186만원대로 장을 마쳤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9일 삼성전자가 올해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목표주가를 23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국내증권사가 제시한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로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이 가장 높다. 외국계인 맥쿼리증권이 앞서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205만원에서 250만원으로 대폭 올린 바 있다.
미래에셋대우도 이날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잠정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고 올해 연간이익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210만원에서 235만원으로 올렸다.
신한금융투자 역시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올려잡고 목표주가 역시 220만원에서 23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95만원에서 23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