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부동산 인포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전국에 1천가구 이상 아파트는 24개 단지로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만793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입니다.
이는 1분기 총 분양 가구수(4만8623가구)의 57.5%에 달합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9곳 1만616가구, 부산·광주 등 광역시 7곳 7585가구, 경북·경남 5곳 6014가구, 충남·충북 2곳 2602가구, 전북 1곳 1120가구 등입니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예정물량인 만큼 월별 물량은 다소 유동적이지만 11·3 대책으로 지난해에서 올해로 미뤄진 단지는 1분기에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잔금 대출조건 강화, 금리인상 등으로 시장이 불확실한 만큼 대단지 아파트 분양 결과가 좋을수록 시장 분위기가 긍정적인 쪽으로 반전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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