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노홍철, 멤버들의 설득에 넘어갔나…"이럴 거면 왜 안 돌아오냐"

입력 2017-01-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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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이 `무한도전` 복귀설이 화제다.

12일 노홍철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입대를 앞둔 광희 대신 노홍철이 출연한다는 것은 금시초문. 노홍철에게 확인 작업한 후 입장이 결정되면 다시 말씀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이는 앞서 한 매체가 "최근 7주간 휴식과 군입대를 앞둔 광희의 하차가 결정된 MBC `무한도전`에 원년멤버 노홍철이 고민 끝에 복귀를 결심했다"라는 보도에 대한 입장이다.

한 관계자는 "노홍철은 프로그램에 누가 될까 복귀를 망설여왔다. 지난해부터 멤버들이 꾸준히 그의 복귀를 설득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해 12월 `2016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노홍철, 정형돈, 길 씨도 다같이 `무한도전`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해 9월 KBS2 `어서옵SHOW`에서 노홍철을 만난 박명수는 "네가 다른 프로간다고 새로운 것 하는 거 아니다. 그럴 거면 왜 안돌아오냐"라는 농담섞인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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