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유행 '진정 국면'…의사환자수 2주째 감소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7-01-12 13:24   수정 2017-01-12 13:25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2주째 감소하면서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월 1일~7일까지(1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환자 1,000명당 39.5명으로 전 주 63.5명보다 38% 감소했습니다.
실험실 감시를 통해 검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현재까지 모두 A형인 `H3N2`형이었으며, B형 바이러스는 아직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아직까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높은 편"이라며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만성질환자나 임신부 등 고위험군과 학생, 직장인 등 접종희망자의 경우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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