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조인성, "가끔씩 집에 누군가 들어와 있어 깜짝 놀라…" 고백 눈길

입력 2017-01-12 18:49  

'더 킹' 조인성

배우 조인성의 의리가 화제다.
12일 `더 킹` 언론시사회가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이날 시사회에 참석한 조인성은 "우성이 형과 함께 해 너무 기뻤다. 내 나이 또래 배우들은 대부분 우성이 형을 보며 배우의 꿈을 키운 사람이 많아 부러워할 것 같다"라고 정우성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선배에 대한 마음을 고백한 조인성이 주목을 받으며 그를 주축으로 이루어진 사조직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그는 `네이버 V앱`에서 직접적으로 지인들을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조인성 집 식탁은 아지트로 유명하다. 김우빈이 외롭고 힘들 때 찾는다더라"라는 질문에 "우리집인데 아지트가 됐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누가들어와 있어 깜짝 놀라고 한다. 이광수가 제일 많이 오고 도경수, 김우빈, 송중기도 온다"라고 화려한 그의 지인들을 공개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이들의 모습이 그려질 영화 `더 킹`은 오는 18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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