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학년일반(7학년1반), 1년 만에 발라드로 컴백…신곡 ‘나를 기억해 주세요’ 공개

입력 2017-01-12 19:51  



2015년 11월 미니앨범 ‘believe’ 활동 이후 모든 국내활동은 접고 일본 활동에만 전념했던 칠학년일반이 1년여 만에 침묵을 깨고 발라드 곡인 ‘나를 기억해 주세요’로 컴백소식을 알려왔다.

신곡 ‘나를 기억해 주세요’는 3년차 아이돌인데도 불구하고 아직은 인지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이번 노래를 통해 칠학년일반을 잊지 말고 기억해 달라는 의미가 가장 크게 실려져 있다. 음원 공개일은 1월 12일 정오.

새 앨범 공개에 앞서 내놓은 티저는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 시키고 있다. 이번 앨범의 특징은 댄스 아닌 발라드 곡이 타이틀이라는 것. 상큼 발랄만 어울릴 것 같은 칠학년일반이 발라드를 부르는 모습을 많은 네티즌들은 기대하며 궁금해 하고 있다

신곡 ‘나를 기억해 주세요’ 뮤직비디오는 칠학년일반이 데뷔부터 지난 3년 동안의 국내 및 국외 활동을 한 모습으로 채워져 있다. 마치 이들의 히스토리를 담은 듯한 영상이다.

뮤직비디오를 접한 많은 사람들은 “마지막 앨범이냐?” “해체냐?” 등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칠학년일반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아이돌로 이미 포화상태인 가요계에서 팀에 멤버 이름 한 명 알리기도 힘든 상황이다”며 “물론 칠학년일반 뿐만 아니라 다수의 아이돌 그룹들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묵묵히 3년 동안 활동해온 칠학년일반이 이들의 아픔을 대변해 노래하는 것에도 이번 앨범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졸업 시즌에도 잘 어울리는 칠학년일반의 신곡 ‘나를 기억해 주세요’는 슬픈 노랫말과 피아노 하나로 이루어진 진정성 있는 발라드곡으로 이번 노래엔 한층 더 성숙해진 멤버들의 가창력을 엿볼 수 있다.

칠학년일반은 오래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1월 12일 정오에 신곡을 발표 한다. 잠시 해체설도 있었지만 사실 그동안 꾸준히 해외활동과 음반 작업에만 열중 해왔고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곡이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멤버들 전원이 음반작업에 열정을 쏟았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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