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SBS `푸른바다의전설`에서 신혜선(차시아 역)은 이민호(허준재 역)에게 고백하며 "7년 동안 네 눈보다 등을 많이 봤지만, 네 맘속에 누가 있는지 알지만 너 좋아해 그러니 기다릴 수 있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어차피 청이 씨(전지현 분) 가버릴 거 아니야? 매력 있고 사랑스러운 여자인 거 알아. 하지만 여기에 계속 머무를 사람 아니야"라고 설득했다.
이에 이민호는 "청이 어디 안가. 내 옆에 평생 있을 거야. 청이가 어디 가도 거기로 따라갈 거야. 그러니까 나 기다리지 마"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어 그는 "내 등 보지만 말고 네 눈 봐줄 수 있는 남자 찾아"라며 "좀 더 빨리 얘기해야 되는 데 미안해"라며 그의 고백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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