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 윤유선, 판사 남편과 100일도 안돼 '초고속 결혼' 왜?

입력 2017-01-13 09:33   수정 2017-01-13 10:24


`엄마가 뭐길래` 새얼굴 배우 윤유선이 매력 넘치는 엄마의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결혼에 관한 발언에 관심이 쏠린다.

윤유선은 결혼 당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초고속 결혼을 둘러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근엄할 것 같은 판사보다 강호동처럼 재미있는 남자를 좋아한다"는 이상형을 설명한 뒤 "지인의 소개로 현직 판사를 소개받았는데 왠지 법조인은 근엄할 것 같다는 선입견 때문에 처음에는 만남을 꺼렸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윤유선은 "평소 결혼을 빨리 하는 커플을 경멸했는데 제가 남편을 만난 후 한달도 안 돼 프러포즈 받고 100일도 안 돼 결혼을 하게 됐다"며 남편과 운명적 인연임을 드러냈다.

윤유선은 지난 2001년 서울대 외교학과 출신 이성호 판사와 결혼해 1남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윤유선은 `엄마가 뭐길래`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해 아들 이동주 군, 딸 이주영 양과 솔직담백한 일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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