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맥심 엄상미, '배성재의 텐'으로 첫 라디오 출연... 청순 백치미 뽐내

입력 2017-01-13 10:01   수정 2017-01-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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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잡지 MAXIM의 간판 모델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엄상미가 SBS 파워FM 라디오 `배성재의 텐`(107.7MHz)에 출연한다.
13일 저녁 10시 방송되는 `남자들이 뽑은 베스트차트` 코너에서는 `여자들이 듣기 싫어하는 말`, `여자들한테 갖는 남자들의 환상` 등을 주제로 엄상미와 배성재 아나운서, 맥심 이석우 에디터의 연애심리 토크가 펼쳐질 예정이다.
방송에서 엄상미는 "키 작고 돈 없는 남자라도 괜찮다. 눈만 예쁘면 된다", "전 남친과 전 남친의 여친과 셋이 만나서도 쿨 하게 논다", "나는 평소 여성스러운 옷을 즐겨 입는 공주스타일"이라며 의외로 소박하고 청순한 일면을 보여주며 남성들의 자신감을 높여 줄 예정.
보이는 라디오로 생중계된 `다음 TV팟` 채팅창에서도 "조선시대에서 바로 미국으로 넘어간 여자 말투 같다ㅋㅋ", "아메리칸 오픈 마인드의 소유자", "역시 나미맥!(나는 미스맥심)" 등 남성 팬들의 수많은 댓글이 오가며, 조신한 말투의 그녀의 오픈 마인드를 화제로 삼기도 했다.
엄상미는 맥심의 대표 모델로 표지 모델과 각종 화보, 광고와 방송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오는 23일부터는 2016년도 미스맥심 우승자를 정하는 결승투표가 맥심코리아 홈페이지 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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