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역도 임정화 '은메달 되찾았다'

입력 2017-01-13 15:58  

▲(사진=SBS 뉴스 캡처)

올림픽 여자 역도가 도핑 파문으로 얼룩졌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3일(한국시각) "베이징올림픽 여자 역도 48㎏급에서 우승한 천셰샤(중국)가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와 메달을 박탈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천셰샤의 기록이 삭제되면서 이 체급 3위에 오른 임정화가 은메달, 대만의 전웨이링이 금메달을 되찾았다.

임정화는 베이징올림픽 당시 최종 성적 4위로 마감했다. 그러나 2위였던 시벨 오즈칸(터키)가 지난해 7월 양성 반응이 나와 올림픽서 퇴출됐다. 이어 1위 천셰샤까지 약물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 임정화가 은메달을 승계했다.

이 외에도 여자 역도에서 무더기 약물 정황이 드러났다.

IOC는 69㎏급 류춘훙, 75㎏급 차오레이(이상 중국) 등 금메달리스트 세 명을 포함한 총 8명이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역도는 시작일 뿐이다. IOC는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2012 런던올림픽, 2014 소치동계올림픽까지 확대하며 전 종목에 걸쳐 도핑 전면 재검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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