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한파 속 주말 촛불집회 계속된다...보수단체도 집회

입력 2017-01-14 10:41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로 예상되는 등 올겨울 `최강 한파`가 예보된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는 12주째 계속되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 주말 촛불집회가 계속된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5시30분 광화문광장에서 `즉각퇴진, 조기탄핵, 공작정치주범 및 재벌총수 구속 12차 범국민행동의 날` 촛불집회를 연다.

이들은 이날 집회에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재벌총수에 대한 구속수사를 요구할 계획이다.

본 집회 후 참가자들은 한 주 전과 마찬가지로 청와대·총리공관·헌법재판소 앞까지 행진해 박 대통령 퇴진과 조기탄핵,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벌인다.

7일 집회 현장에서 분신한 정원스님의 노제·영결식과 사망 30주기를 맞은 박종철 열사 추모대회도 조계사와 광화문광장에서 차례로 열린다.

보수성향 단체들은 대학로와 청계광장으로 나뉘어 `탄핵반대 집회`를 연다.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는 오후 2시 종로구 대학로 일대에서,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은 같은 시간 청계광장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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