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 직전 지지율 역대 최저치...44%

입력 2017-01-14 16:5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역대로 가장 낮은 지지율에서 국정을 시작하는 대통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13일(현지시간) 미 여론조사기관 갤럽에 따르면 지난 4∼8일 전국의 성인남녀 1천3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트럼프 당선인의 지지율은 44%로, 한 달 전의 48%에 비해 4%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트럼프 당선인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같은 기간 48%에서 51%로 3%포인트 올랐다.

대통령 취임 약 2주 전 시점에서 지지율이 50%를 밑도는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의회전문지 더 힐 등 미국 언론은 트럼프 당선인이 역대로 최저 지지율에서 정권을 시작하는 대통령의 기록을 세울 것 같다고 전했다.

실제 전·현직 대통령들의 취임 직전 지지율을 보면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 83%, 조지 W. 부시(아들 부시) 전 대통령 61%, 빌 클린턴 전 대통령 68% 등이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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