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에서 이하나와 장혁이 아동학대 사건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15일 방송된 OCN `보이스`에서 이하나(강권주 역)는 아동학대 사건을 접수 받고 엄마에게 칼에 찔린 아이 아람이와 통화를 했다.
아이는 두려움에 떨며 엄마를 피해 세탁기 숨은 상황. 이에 이하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그 안에 꼭 숨어 있어야 된다"라고 조언했다.
집 안에 있는 용의자 엄마는 출동해 아파트 밖을 돌아다니는 경찰을 보고 전화기 상대방에게 "애가 신고한 거 같아. 여기로 오면 어떡하지 나도 힘들어 왜 나한테만 뭐라고 하는 건데"라고 전했다.
이어 집 안에서 나는 인기척에 엄마는 "방금 방에서 무슨 소리가 났다"라며 칼을 들어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에 우람이는 이하나에게 "엄마가 나 집에 있는 거 알았다. 엄마가 이쪽으로 올 거 같다. 너무 무섭다"라고 긴박함을 전하자 이하나는 현장에 나가 있는 장혁(무진혁 역)에게 "위급상황이다"라고 반복하며 "용의자가 신고 아동에게 접근 중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하나는 장혁에게 "거기가 아닌 거 같다. 도대체 어딘지 모르겠다"라고 하자 그는 "큰 그림 볼 수 있는 사람은 너뿐이다. 여기 여자가 고함치고 있다. 확인할 때까지 침착하게 대기하라"라며 다른 집으로 들어가 시청자들을 더욱 긴장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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