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도깨비` 등 OST 신드롬을 이끌고 있는 tvN 드라마 OST 열풍이 2017년에는 `내성적인 보스`가 이어갈 전망이다.
그 시작으로서 `로맨틱 꿀성대` 홍대광이 tvN `내성적인 보스`의 첫 OST 주자로 나서며 드라마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16일 밤 11시 첫 방송 예정인 2017년 상반기 로맨틱 코미디 기대작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의 OST Part 1 홍대광이 가창에 참여한 `사랑인 걸까?`가 16일 밤 12시 공개된다.
`사랑인 걸까?`는 `내성적인 보스`의 드라마 타이틀 곡으로, 빠른 리듬과 톡톡 튀는 멜로디 위 드라마의 주인공처럼 내성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이 사랑 고백을 하지 못하고 애만 태우는 내용의 가사가 어우러진 곡이다.
특히 tvN `또 오해영`의 음악감독이자 서현진과 유승우가 부른 OST `사랑이 뭔데`의 곡 작업에 참여했던 엄기엽이 작사를 맡았으며,작곡가 이영주, 기타리스트 이성렬 등도 곡 작업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기존에 홍대광이 불러온 감성적인 곡들과 다른 스타일의 곡임에도 불구하고, 홍대광 특유의 로맨틱한 음색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 업기엽 음악감독 역시 흡족해하며 녹음 내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내성적인 보스`는 베일에 싸인 유령으로 불리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이다.
`로코킹` 연우진과 최근 MBC `일밤-복면가왕`에 `회전목마`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던 박혜수가 남녀주인공을 맡았으며, 윤박, 공승연, 예지원 등 실력파 배우들이 등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tvN `또 오해영`, `연애 말고 결혼`의 연출을 맡아 로코계에 한 획을 그은 송현욱 감독과 `연애 말고 결혼`의 극본을 맡아 안방극장을 사로잡는 필력을 선보인 주화미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2017년 새로운 `로코 대작`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한편, tvN `내성적인 보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영되며, 홍대광이 부른 OST Part 1 `사랑인 걸까?`는 16일 밤 12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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