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올해 국내에 6개 모델 도입과 함께 47개의 라인업을 추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디미트리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은 "올해 고객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세단과 컴팩트 카, SUV, 드림카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세그먼트에서 브랜드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9.9%에 달하는 국내시장 판매 증가에 따른 결정입니다.
벤츠의 한국 시장 성장률은 글로벌 전체 성장률인 11.3%를 웃돌았고, 지난해에는 수입차 가운데 처음으로 연간 5만대 판매를 달성했습니다.
벤츠코리아는 올해 말까지 50개의 전시장과 55개의 서비스센터, 20개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갖추고 공식 딜러 네트워크의 임직원도 1,000명 규모로 추가 채용할 예정입니다.
실라키스 사장은 "비즈니스의 성공과 사회적 책임은 더불어 가야 한다"며 "한국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2017년 40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추가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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