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지엔 “설현을 처음 보고 ‘나처럼 예쁜 아이가 있네’라고 생각”

입력 2017-01-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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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걸그룹 라붐의 지엔이 TV조선 ‘아이돌잔치’의 1부 코너 ‘아이돌잔치’에 출연, AOA 설현과의 학창시절 추억을 깜짝 공개한다.

‘아이돌잔치’는 개그맨 김준호와 슈퍼주니어 이특, 걸그룹 라붐의 솔빈이 TV조선 제작진으로 변신하여 아이돌 섭외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아이돌잔치’ 녹화에서 지엔은 “중학교 때 교내 ‘진선미’가 있었는데 내가 ‘선’이었다. ‘진’은 AOA 설현”이라고 밝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학교 강당에서 설현을 처음 보고 ‘나처럼 예쁜 아이가 있네’라고 생각했다. 설현과 같이 춤도 추러 다니고, 오디션도 같이 보러 다녔다”고 말했다.

이에 ‘아이돌잔치’의 MC 이특은 “설현과 전화 통화를 해보라”며 부축이지만 지엔이 “아직 핸드폰이 없다”고 하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에게 설현의 연락처를 받아내는 집요함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특의 노력 끝에 설현과의 전화연결에 성공한 지엔은 반가운 마음을 드러내며 설현과 대화를 나누고 ‘아이돌잔치’의 MC 김준호와 이특은 설현의 목소리에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지엔과 AOA 설현의 학창시철 에피소드는 16일 밤 11시 TV조선 ‘아이돌잔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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